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주 요리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[[캥거루]], [[비트(채소)|비트루트]][* Beetroot. [[근대(채소)|근대]]라고도 한다. 붉은색 무 비슷한 채소. 단맛이 나고 즙이 꽤 있는데 옷에 묻으면 물이 드니 주의.], [[베지마이트]] 등이 유명하다. 기본적으로 [[영국 요리]]를 베이스로 삼는 앵글로계 [[영연방]] 요리가 주력이며, 주변 [[아시아]] 국가들과 [[인도]], [[오세아니아]] 국가들의 영향을 받은 요리들도 꽤 있다. [[오스트레일리아]]에서 맛볼 수 있는 요리의 특징이라면, 같은 앵글로계 영연방 요리여도 [[영국]] 본토와는 재료와 맛이 다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.[* 이 점은 같은 앵글로계 영연방인 [[캐나다]]도 마찬가지라, 같은 요리여도 [[영국]], [[캐나다]], [[호주]], [[뉴질랜드]]가 각각 맛도 다르고 재료도 다른 경우가 있다.] 달리 오스트레일리아만의 음식이라고 할 것은 없다. 그나마 호주에서 탄생한 요리인 할랄 스낵 팩(Halal Snack Pack)이 있긴 하지만 이건 아랍계 요리인 [[케밥]]이 호주식으로 현지화된 것이다. 부시터커(bush tucker)라는 이름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이 먹던 음식들이 있고, 이를 접할 수 있는 투어도 갖춰져 있지만, 일반인들 사이에서 대중적인 음식은 아니다.[* 가끔 [[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|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]]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는데, 결론만 말하자면 별 관계가 없다.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.] 호주의 평범한 일반인들이 가정에서 즐기는 식사는 영국 요리와 같다고 볼 수 있다. [[영국 요리]]에서 육류 비중이 높듯이 호주 요리 역시 [[쇠고기]], [[돼지고기]], [[양고기]], [[닭고기]] 위주이며 [[로스트 디너]]와 [[스테이크]]를 많이 먹는다. 손님을 초대했을 경우 마당에서 [[바비큐]] 파티도 흔히 벌어지기에 주말에 인구 밀도가 높은 동네를 돌아다니면 고기 냄새가 짙게 풍기기도 한다. 그리고 왠만한 공원에 바비큐 시설이 다 있다. [[크리스마스]]에는 [[칠면조 구이]]나 [[햄]] 로스트를 즐겨먹는다. [[영국]]과 같이 [[티타임]]이 발달해있고 [[디저트]] 역시 발달해있다. [[영국/문화|영국 문화]]의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[[쇼트브레드 쿠키|쇼트브레드 비스킷]], [[다이제]] 등 [[비스킷]], [[스콘]], [[케이크]]와 [[홍차]] 소비량이 많다. 한편 간단하게 한 끼 때우는 용도로 [[피시 앤드 칩스]], 미트파이, 핫도그, 피자, 파스타 등도 흔히 즐기는데 이 역시 너무나 전형적인 서구권 음식들이다. 최근에는 [[동아시아]]의 영향을 받아 [[만두]] 등도 간단하게 먹기도 하고 [[케밥]] 역시 인기가 많다. 호주만의 특별한 점이라면 지리적인 특성의 영향으로 연어, 참치, 새우, 굴, 조개 등 해산물 요리가 비교적 흔하다는 것과, 래밍턴 케익, 로키 로드, 파블로바, 베지마이트, 루트비어, 진저비어 등 주력 음식이 아닌 디저트 및 곁다리류가 더 눈에 띈다는 부분 정도. 대신, 워낙 다양한 민족들이 살다 보니 묘하게 각각의 나라 음식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. [[스시]] 등 [[일본 요리|일식집]][* 오너는 [[중국]]계 호주인이나 [[한국]] 교민이 많지만, 일본인이 주인인 가게가 없는 것은 아니다. 호주인들은 누가 주인이라 한들 딱히 별 신경을 안 쓰지만, [[한국인]]들은 [[일본인]]이 주인인 가게를 아주 쉽게 구분해낼 수 있고 실제 음식 맛도 다르기에 원하는 스타일대로 가려서 방문하는 경우가 있다.]은 엄청나게 많고 [[중국집|중국 요리점]][* 다른 나라의 [[중국 요리]] 전문점과 마찬가지로 로컬라이징이 되어 있다. [[중국인]]이나 [[대만인]]조차 요리 이름만 보고는 음식의 형태를 좀처럼 예측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.]과 [[태국]], [[베트남]], [[인도네시아]]를 비롯한 [[동남아시아]], [[인도]] + [[파키스탄]], [[중앙아시아]] + [[캅카스]] + [[러시아]], [[대한민국|한국]], [[이탈리아]], [[남아메리카]], [[그리스]] + [[튀르키예]] 쪽 등 식당들이 많이 존재한다. 그래서 영국이나 미국계 출신자들도 젓가락을 흔히 사용하며 동양인들처럼 스시라든지 국물 베이스의 면 요리도 곧잘 먹는다. 다만 그래도 고기는 꼭 챙겨먹는 경우가 많다. 고기가 없으면 식사로 치지도 않는 사람이 꽤 있을 정도. 외식 음식비는 가게의 질이나 위치에 따라 편차가 크지만 저렴한 곳에서는 20달러 내외면 메인 메뉴를 먹을 수 있다. 패스트푸드는 음료까지 합쳐 10-15달러 내외로 가능한 경우도 있다. [[쇠고기]] 대표 원산국답게 소고기 천국이기도 하다. [[돼지고기]]가 여기서는 소고기보다 비싸다. 한국보다 확실히 싼 값에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. 단, 소고기를 국외로 들고 나가지는 못한다.[* 어차피 한국 입국 때도 [[인천국제공항]]이나 [[김해국제공항]]에서 [[농림축산식품부|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]]에 신고해야 하는 등 그 절차가 복잡하다. 전문적 수출입 업체가 아니면 엄두 못 낸다.] 양을 많이 기르기 때문에 양고기도 흔하다. 대체로 어린 양고기가 인기이지만 중독되면 특유의 구수한 향을 즐기기 위해 일부러 어른 양의 고기만 찾아 먹기도 한다. [[한국인]]의 입맛에는 잘 맞지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, [[양꼬치]]가 [[대한민국|한국]]에서 유행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 결국 요리 방법 및 적응의 문제이다. 다른 대륙에서는 맛보기 힘든 [[캥거루]] 고기를 먹기도 한다. 허나 캥거루 고기 역시 아주 대중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. 마트에서 팔기는 하는데 여전히 닭고기, 소고기, 돼지고기, 양고기 등이 주력이고 캥거루를 찾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다. [[말]]도 많이 사육하고 있기 때문에 말고기도 먹는 사람이 있지만, 캥거루보다도 더 레어한 편이다. 유명한 과자로는 [[팀탐]][* Tim Tam; 현지인들은 "팀탬" 정도로 발음한다.]이 있다. 호주를 여행하는 여행객이나 유학생 혹은 워홀러들이 한 보따리씩 싸들고 올 정도[* 심지어 제대로 중독된 덕후들은 아예 호주 현지에서 대량구입 후 택배로 한국으로 먼저 부치거나, 아예 국내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한다.]로 나름대로 인기있는 과자였고 현재도 어느 정도 그렇다. [* 현지에서는 우리나라의 [[박하사탕]]처럼 노인들의 당 보충용 간식으로 많이 쓰인다고 한다.] 콜스(Coles)나 [[울월스]](Woolworths) 같은 현지 대형 마트에서 2개에 5불 정도로 할인하는 경우가 있다. 하지만 한국에서 2010년경 크게 화제가 된 이후 한국의 [[백화점]]이나 해외과자점에서 정식으로 수입해서 판매를 시작한 뒤에는 딱히 주목받는 일이 없다. [[포도주/호주|와인]]으로도 유명해서 신세계 와인의 주축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다. 쉬라즈 품종 와인이 특히 유명하고, 이외에도 샤도나이, 멀롯, 카버넷 블렌드, 말벡, 피노 누아르 등 다양한 와인이 생산 및 소비되고 있다. 그 덕분인지 와이너리 방문이 호주 대표 관광상품 중 하나로 꼽힐 정도. 패스트푸드류는 웬만한 글로벌 업체는 다 들어와 있다. [[서브웨이]]가 가장 크고, 맥도날드와 도미노, KFC, [[헝그리 잭스]](Hungry Jack's; 버거킹)가 뒤를 쫓는 형태.[* 처음 상표를 등록할 때 Burger King이란 상표는 이미 등록이 되어 있었다 한다. 하는 수 없이 Hungry Jack's로 상표를 변경. 1996년에 본사와 충돌이 생겨 본사가 소송을 걸었는데 헝그리 잭스가 승소, 그 후로는 아예 남남이 되나 했지만 결국 다시 합쳐졌다.] 한국 [[버거킹]]과는 달리 헝그리 잭스의 이미지 전략은 좀 더 대중지향적이라 호주 내 다른 패스트푸드점에 비해 저가 이미지가 더 있다. 일본 요리 만화 [[맛의 달인]]은 특이하게 호주 요리를 소재로 한 에피소드가 많은데, 작가인 [[카리야 테츠]]가 호주에 오랫동안 거주했기 때문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